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지하철 3호선 (문단 편집) == 기타 == 서울 지하철 1기 노선들 중 디자인에서 돋보이는 역이 많다. 사실 3, 4호선은 동시대에 건설되었고 건설 양식도 거의 같으나 4호선의 경우 특색있는 디자인의 도심구간 역들을 리모델링 과정에서 갈아엎어버린 관계로 그 특징을 찾기 어렵게 되었다. 가령 [[동대문역]]의 화산 암반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나 [[회현역]]의 궁전 디자인이 있었고 각 역 천장에는 다수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모조리 사라졌다. 현재의 3호선에는 중앙청과 청와대가 있던 [[경복궁역]]에는 고급스런 대리석으로 꾸미는 등 각양 각색의 모습을 한 역들이 많다. [[독립문역]]의 경우 벽면에 3·1운동과 태극기 모양으로 벽돌을 박아놓았고, 암석이 많은 난구간이었던 [[충무로역]]에는 전국 최초의 인공 암벽을 설치하고, [[압구정역]]에는 한강을 바라보는 정자 디자인을, [[잠원역]]에는 양잠과 관련된 무늬가 들어가는 등 2기-3기를 거치며 점점 획일화되는 디자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역들이 많'''았'''다. 특히 [[옥수역]]은 노선 내의 둘 뿐인 지상역 중 하나로[* [[일산선]]은 제외하여 [[옥수역]]과 [[지축역]] 2개역이다. 일산선 포함시 [[대곡역(고양)|대곡역]]과 [[원당역]]을 포함 총 4개가 된다.] 자연채광을 위해 투명지붕을 씌워서 그 외관이 상당히 수려하다. 그 때문에 각종 TV프로 촬영에 자주 등장하기도 했다.[* 1993년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일일연속극 [[당신이 그리워질 때]] 오프닝도 3호선 옥수역에서 촬영했다.] 이런 식의 디자인은 80년대 중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가령 2호선의 경우 초기 개통구간은 종로선과 별 차이가 없는 단순 타일벽으로 도배하다가 도심구간 개통 시에는 리모델링 전 이대역의 화려한 샹들리에 조명이나 시청역의 벽돌 양식과 같이 미관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다수의 공사 과정에서 사라졌지만 초기 1기 지하철 구간은 내장형의 화려한 붉은빛이나 노란색 빛을 많이 사용했으며, 지금도 신용산역이나 미아역 같이 리모델링되지 않은 역에서 간혹 남아있다. 그러나 현재는 건설한지 30년이 넘어가 노후화되고 [[스크린도어]]를 설치함에 따라 섬식 역이 많은 3호선 특성상 상당수의 벽면 디자인이 가려지게 되어 예전처럼 고유의 개성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경복궁역의 경우 벽면을 아예 뜯어내어 [[청량리역]]처럼 단순 콘크리트 벽면으로 만들어 버렸고[* 어차피 [[스크린도어]]로 가려졌다.], 지상역인 [[옥수역]]은 지붕에 먼지가 한가득 쌓여 매우 지저분해진 이후로, 드라마 단골 촬영장소의 타이틀을 같은 역을 공유하는 [[경의중앙선]]으로 빼앗기게 되었다. [[서울교통공사]] 관할구역인 지축-오금 구간에 배치되는 공익근무요원들은 일부 역을 제외하면 편한 편이라 한다. '''3개 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편하다'''는 소리가 나왔으니 말 다했다.[* 물론 개찰구쪽 한정이다. 고속터미널~양재, 압구정, 신사역은 편하지 않다.] 유난히 음악가들과 관련이 많다. [[왁스(가수)|왁스]]의 '지하철을 타고'의 가사중에선 '오늘은 기분이 왠지 꿀꿀해 내 전용 자가용 지하철을 타고 [[약수역]] [[금호역(서울)|금호역]] [[동호대교|다리]] 건너 [[압구정역|압구정]]에 내려 ~~[[옥수역]]은?~~'라는 가사가 있고 [[에픽하이]]의 '혼자라도'의 가사중에선 '[[서울 지하철 2호선|지하철 2]], [[서울 지하철 3호선|3호선]]에 맡긴 몸 [[홍대입구역|홍대]]와 [[신촌역(도시철도)|신촌]], [[압구정역|압구정]], [[안국역|인사동]]'라는 가사가 있으며 [[프라이머리]]의 곡중 하나는 이름이 '3호선 매봉역'이며 아예 이름에 [[3호선 버터플라이|3호선이 들어가는 밴드]]도 있다. [[http://news1.kr/articles/?3042102| 2017년 여름, 지하철 3호선 열차에 '권지용 열차칸'을 꾸몄다. 지하철 바닥과 벽면 등에 권지용의 얼굴과 새 앨범 문구를 래핑한 것. 이 열차는 그 해 8월 5일까지 운행했다.]] 여담으로 '수서~오금' 구간은 외환위기로 인해 계획이 많이 지연되기는 했지만, 미리 대비해 둔 게 많아서[* 수서역은 처음 공사할 때부터 종점부의 선로를 인상선 길이만 판 것이 아니라 탄천 건너편까지 만들었고, 8호선 가락시장역과 5호선 오금역은 환승을 감안해서 3호선 본선 구조물까지 통째로 미리 만들어 놓았다.] 그나마 수월하게 건설이 진행될 수 있었다. 서울 지하철 3호선이 매년 서울 지하철 4호선보다 승객 수요량이적었으나, 2019년 통계에서 처음으로 3호선이 4호선을 역전했다(!) 이는 삼송,원흥지구 등 3호선 연선에 택지지구가 많이 개발되면서 생긴 현상으로 분석되며, 2019년 이후에도 3호선 연선으로 지축지구, 녹번 e편한세상캐슬 등 택지지구 입주가 많이 예정되어 있어 이러한 현상은 GTX-A가 생기기 전까지 몇년간 지속될듯 하다. 불량한 선형으로 까임에도 이정도 수요가 나온다는것이 한편으로는 무서운 부분(...) 선형이 좋았다면 4, 7호선과는 비교가 안되고, 준2호선에 달하는 수요를 보였을 가능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해석할 수 있다. [* [[http://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444#_enliple]] ][* 하지만 아직 승하차량은 4호선이 더 많다.][* 고속터미널을 경유한게 문제라고 하지만 고속터미널역이 3호선에서 가장이용객이 많고 2호선을 제외한 나머지노선 역중에선 3호선 고속터미널역보다 이용객수가 많은역이 없다. 고속터미널~양재구간은 양방향모두 항상 헬게이트고 이용객수도 많아서 수요면에선 무조건 나쁘다곤 할수가없다.] 실상은 위 현상은 일시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19년 11월쯤 명성운수 파업 사태 + 경의선 전철(철도청)파업이 겹치면서 일산신도시의 교통환경이 1개월간 일시적으로 90년대로 되돌아갔기 때문. 파업 자체는 2주 정도만에 끝났으나, 파업 이후 정상화 및 사후조치에 1주 정도가 더 소요되었고, 일단 저렇게 개판을 치고 나면 정상화 소식이 전파되고 승객이 다시 되돌아가는데에도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이다. 일산신도시의 경우 평균적으로 정류장/역마다 1만8천~2만명씩이 BRT 광역버스 정류장 8개소와 3호선 역 5개, 경의선 역 3개에서 승하차하는데, 이걸 전부 3호선 5개역에 때려넣었으니(...) 지나친 소요시간과 굴곡진 선형으로 기피하여 일평균 1만명대 중반이던 일산구간 역들이 일시적으로 3만명을 넘어가고, 일 2만명대 초반 정도로 2만명대 이용객을 겨우 유지중인 대화역 승하차량이 4만명으로 폭증하거나 하는[* 파주도 쑥대밭이 되었는지 운정신도시에서 대화역으로 좀비처럼 떼거지로 몰려왔다(...)] 기현상이 일어났던 덕택이 크다. 파업 당시 퇴근시간대 을지로3가역 승강장이 사람들로 가득 들어차고도 흘러넘쳐서 계단과 2호선 환승통로까지 가득 들어찰 지경이었고 교대역은 더 심각했는데 환승객이 너무 많아서 승강장과 계단은 물론 환승통로까지 꽉 차있고 2호선 환승객이 3호선 승강장까지, 3호선 환승객이 2호선 승강장까지 있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동이 거의 불가였고 심지어 승강장에 사람이 꽉 차있어서 열차에서 승객이 내리지 못하고 타지도 못하는 상황까지 펼쳐졌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4호선의 승하차량 승하차량 숫자는 오히려 빠져나가는 추세고, 3호선은 매년 늘고있는 추세라는 것이다. 3호선 연선에 생기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택지지구를 생각해보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고 보는 것 또한 무리는 아니다. 또한 1개월정도 파업으로 인한 승객증가를 고려해도 전체 1년, 즉 12개월 평균치에 미치는 영향은 수학적으로 크지 않다는것을 알 필요가 있다. 물론 일시적인지 아닌지 결론은 2020년이 돼보면 알겠지만. ~~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과 대유행으로 사이좋게 폭락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